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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과
여 관계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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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폭력아내바람둥이남편 |
| 작성자 |
슬픔 |
전자우편 |
asdf@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992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19살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사연은 복잡합니다.
제가 어렸을당시 저희 아버지는 바람둥이셨습니다.
솔직히 아버지가 바람둥이라고 말하는것도 굉장히 부끄럽습니다.
저희아버지는 언제부턴가 어떤 여자를 알게되었습니다.
저희를 낳아주신 친어머니는 그 사실을 알고 여러차례 가정파탄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저희몰래 여러노력을 하셨다고합니다.
그렇지만 당시 초등학교 3~4학년인 저와 제 동생들은
그런사실도 모른체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저희 어머니는 저희를 외가에 보내면서 누군가와 전화를하셨습니다. 그때 "제초제"라는 얘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그게 무슨말인지도 모른체 그냥 외가에 가게되었고,
그게뭔지 궁금했던 둘째동생이 할머니에게
"할머니, 제초제가 뭐야?"라고 물으면서 사건의 심각성을 알았습니다
할머니는 재빨리 택시를타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할머니는 저희한테 밖에 나가있으라고 하시고는 엄마를 데리고 큰 병원에 가셨습니다. 저희도 한참후에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할머니는 모든것을 저희가 못보는데서 치우고 말하고 하셨다고합니다
병원에서는 어서 더 늦기전에 더큰 병원으로 입원할것을 권유했고,
저희도 서둘러 근처 모 대학병원에 엄마를 입원시켰습니다.
할머니는 곧 나을거라고 하시면서 저희를 집으로 보내셨고,
학교도 보내셨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엄마는 곧 퇴원할거라고 생각했고 학교생활을 하게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병원에 계시던 아빠가 집에 오셔서 샤워를 하시는것이였습니다. 저희는 그때 저는 뭔가 잘못됬다는걸 알았지만, 동생들이 행여나 나쁜생각을 할까봐 아무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희 친어머니는 돌아가셨습니다.
그러고나서 얼마 안되서 어떤 여자가 와서 일도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냥 예쁜아줌마다 하고 생각할뿐 저희는 별다른 생각도 안하고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굉장히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어린저는 돈이 많은 아줌마구나...라고만 생각할 뿐이였습니다.
그 여자는 저희를 이곳저곳 데리고 다니면서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그랬지만 왠지 꺼림직한..아니, 별로 안친하고 싶은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옆에 친구로 두면 좋겠지만, 더이상의 가까워지면 안되겠다는 그런 여자들의 직감...어린나이에 저는 느꼈던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여자는 그렇게 얼마 지나지않아.
저희 친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저희집에 엄마행세를 하고 들어와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들어와서 일주일이 지났을때,
그때부터 그 여자의 행동이 조금씩 틀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맛없는 음식을 마구 하더니 그걸 남김없이 먹을걸 요구했고,
꼭 음식을 할때는 무슨일을하든지 옆에와서 거들어야했습니다.
그녀가 먹은것은 저희가 치워야했고, 심지어 빨래, 청소까지 모두 저희가 도맡아서 해야했습니다.
심지어 그여자가먹은 그릇도 저희가 치우고 먹을때 다 차려주고..왕비노릇 다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해야할 시기였던 저한테 공부하고 집안일 안한다고 저한테 니가 왕비년이냐고 욕하고 일을 더 시켰습니다.
냄세나고 더러운일만 골라서 말입니다.
부부간에 해야하는말과 하지 말아야할 예의가 있다고 저는 배웠습니다.
그런데...우스운거는요
저희아빠한테는"오죽하면 여자가 약을먹고 디졌것냐! 저 싸가지없는 자식들도 다 그년닮았어!"라고 돌아가신 엄마를 욕하는데..이것도 굉장히 많이 좋게 쓴겁니다.
아빠가 싸우다가 화가나서"오죽하면 너희 신랑이 너하고 이혼했겠냐!"
라고 한마디 했다가 그날 집안이 정말로 피바다가되었습니다.
모두 아빠의 피였습니다.
그여자요? 손에 아빠를 때리다난 멍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요..저희는 재혼가정입니다.
어릴때부터 저는 굉장히 직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번 반항도 해보았지만, 그때마다 그여자는 어떻게 아빠한테 얘기했는지 오히려 제가 맞기 일수였고, 맞을때마다 매일 상처받는것은 저와 제 동생들이였습니다.
6학년때부터 중3때까지 하루도 맘편하게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매일 욕하고, 때리고.
처음에는 그렇지 않다가 밤새 잠을 못자게 괴롭히고.
아빠가 늦는날이면 저희를 시켜 거짓말을 해서 전화를 하게 만들고,
잠도 못자게하고 밖으로 쫒아서 찾아오게하고...
이런날도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아프셨기 때문에 저희집에서 모신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늦게오신날이였습니다.
갑자기 전화기에대고 심한욕설을 퍼붓고 자는 저희를 다 깨워서 밖으로 불러내더니만, 갑자기 밖으로 쫒앗습니다.
그것도 맨발로 할머니와 저희를 한겨울에 말입니다.
저희는 맨발로 쫒겨나서 할머니와 덜덜떨며 내복만입은채로 눈보라치는 밖으로 쫒겨났습니다.
그여자의 그런 행동으로 아빠는 점점 이혼하실것을 결심했지만,
번번히 그여자의 얍살맞은말과 연기와 거짓말로 아빠를 묶어놓곤 했습니다.
또 이런일도 잇었습니다.
아빠와 부부싸움도중이였답니다.
저희는 학교에 갔었기 떄문에 아무것도 몰랐을때죠.
갔다와보니 아빠는 병원이라는말이 들렸습니다.
바로 팔이 부러져서 였습니다.
부부싸움도중 아빠의 팔을 부러뜨린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빠의 병원을 찾아갔다가 더욱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빠의 팔이 부러지기 몇달전에 그여자는 자궁을 들어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생리도 못하고 그런다고 해서, 아빠는 안타까운마음에 병실도 제일큰 병실에 재일좋은 방으로 잡아주었습니다.
그것때문에 아빠는 병원값을 지불하기위해 여기저기로 돈을 빌리러 다니셨습니다.
그런데..저희아빠의 병실은 너무나 초라했습니다.
두명이서 들어가면 알맞을...너무너무 초라한 침대하나 TV하나 덩그러니 놓여있는 그런방 말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아빠가 병원에 입원했는데도 계속 쫒아와서 계속 욕을해댔습니다.
아빠가 병원에 입원한지 이틀째 되는날.
집에 문을 열려고 열쇠를 넣어보았지만, 열쇠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열쇠가 바뀌였나싶어서 계속 앞에서 1시간 30분동안 기다렸습니다.
그랬는데 어쨌는줄 아십니까?
엄청 큰 화분이 두개를 어떤아저씨가 들고오더니 벨을 누르니까 그여자가 나와서 문을 여는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들어가려고 하자
"너희아빠 병원으로가 들어오지마."하면서 문앞에서 가로막는것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빠는 병원에서 기껏 치료를 하고있는데 비싼 화분사다가 자기 기분을 풀고있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저희 삼형제는 그렇게 아빠의 좁은 병실로 가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아빠는 미안한 마음에 병원침대도 내주시고 바깥에서 주무셨구요..
그리고 또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아빠가 먼 지방으로 출장을 가신일이 있으셨습니다.
그때 상황은 IMF라서 여러 사람들이 참 힘들때여서 아빠도 조금 더 돈을 벌고자 먼 타지로 출장을 가신것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한겨울에 그 여자가 저희 할머니와 저희를 새벽에 데리고 그곳으로 가는겁니다.
아빠가 바람을 거기서 펴서 그렇다면서 너희가 가야 아빠가 정신을 차린다면서 멀미를 심하게 하시는할머니, 힘들다고 칭얼대는 막내동생까지 모두 데리고말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추측이였습니다. 확실한것도 아니였고 나중에 아니라는게 밝혀졌습니다.
가면서 얼음때문에 차가 미끌어질뻔도하고 정말 앗찔한순간이였습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그곳에서 아빠한테 통화하고 아빠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한뒤 저희를 그곳에 버려두고 혼자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저희는 막막했는데, 아빠는
"추운데 고생이구나..미안하다"하시면서 콜텍시를불러 내려보냈죠.
내려가는동안 할머니는 정말로 계속 멀미하시고, 동생들도 아파하고,
모두 감기걸리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내려왔더니 인제는 그여자가 "웨 너희들 내려왔어! 너희를 웨 데리고 올라갔는데!"이러면서 내려왔다고 화냅니다.
정말 막막했습니다.
한번은 시험공부와 학교대회때문에 몹시 바쁘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안일 안돕는다면서 재수가 없다면서 냄비에 물을 하나가득 채우고 와서는 냄비물을 찌끄러버리고 냄비로 계속 때리는것이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반항하면 동생들과 아빠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가만히 맞고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아빠가 오셔서 맘 아프시지만 그여자가 뒤에서 계속 뭐라고 했기 때문에 그여자를 잠재우기위해 저를 때렸습니다.
아빠한테 맞아서 아파서 눈물이 나는것보다 제 신세, 그리고 제 동생...그리고 아빠가 너무 가엾어서 눈물이 났습니다.
너무 많이맞아서 학교가방을 못맬정도로, 스타킹을 못벗을정도로까지 멍이 든적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그 여자는 몇일 잘해주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가 아프다가 결국 노환이 들어 쓰러지셨습니다.
제가 고2때 그랬는데, 고모, 작은아빠는 서로 안맡으려했고, 결국 큰집이였던 저희집이 맞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여자가 모셨냐구요?
아뇨...저희 방학때였기 때문에 저희는 방학때 밖으로 한발자국도 나서질 못했습니다...
친구들이 재일먼저 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자신들이 신고해주겠다고도 했고,
말리는 저에게 자신들의 집에서 살라고 얘기도 해주었고, 동생들도 데리고 나오라고 해주었습니다.
나중에...제가 가출해서 많은 방황을 했을때 친구들과 친구들부모님들은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주셨습니다.
친구들을 항상 멍이든 제 몸을 보면서 꼭 안아주면서 계속 울어주었습니다. 남이라도 더 좋았습니다.
정말로 가족이 아닌 친구들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그건 제 동생들도 마찬가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그것부터가 고문이고 집 공기부터가 달랐습니다.
집에 물건들이 명품이고 비싸면 뭐합니까.
집에 사는사람들이 다 죽어가고 있지 않나요?
이런일이 있은후 저는 가출할것을 고모에게 알리게되었습니다.
고모는 매우 말리고 니가 참으라고 계속 저를 설득하시더군요.
그런데...한번은 정말로 바닥이 피바닥이 되도록 싸운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빠가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서 고모가 내려오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괜찮았을거 같냐구요?
고모도 함께 맞고 고모는 그길로 집으로 돌아오셨고, 저희에게 서울로 올라오라고 계속 설득하셨답니다.
그렇지만 그여자는 그렇게되면 자신이 계모라서 쫒은꼴이라고 절대 못나가게했습니다...
한겨울.
영하 몇도까지 내려운 매서운날.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바깥에 있어본적 있으십니까?
아빠한테 커피끓이던 뜨거운물을 찌끄러버리고,
경찰을 부른 아빠를 오히려 뭐라하면서 경찰을 매도한 그런사건을 옆에서 본적이 있으십니까? 경찰이 또 동창이랍니다.
이혼하려는 남편 다리를 부러뜨리고 팔을 부러뜨리고 피바다를만들고, 그녀의 두 자식한테 욕먹고, 그자식들 뒷바라지하려고 빚도지고,
슬픈 저희 아빠의 모습입니다.
자신의 자식 대학보낼 등록금이 많이나가기때문에 저한테는 대학포기하라고하고, 돈이나 벌어서 등록금에 보태라고 하고, 욕하고(씹,좃..개같은년..저는 이런욕 이여자한테 배웠습니다.)틈만나면 때리고, 흉보고...이게 저희 두번째 엄마모습입니다.
이런 엄마가 싫어 동생에게 엄마를 욕했다는걸 빌미로 2년째 자기엄마 욕했다고 오히려 저한테 더러운년이라고 욕한사람이 그여자의 두 자식입니다.
너무 힘들어 방황하던 저에게 따뜻한 가족의 품을 가르쳐주고,
나쁜길로 새지않게 반듯하게 얘기도 해주시고, 따뜻한말을 해주신 친구의 부모에게 욕을해대고 고발하겠다고 협박한게 저희 두번째 엄마의 모습이며, 외도했다고 남편을 패고 고발하겠다고하고 쫒아내는게 바로 저희 두번째 엄마의 모습입니다.
어쩌다 저는 새번째 엄마가 되실분을 알았습니다.
그분은 두번째 엄마와는달리 "내가 너희 엄마가 되면 너희는 좋니?"
라고 물어보셨고, 공부한다는일에는 돈이 없어도 내어주십니다.
그분은 엄마가 되려는거지 아내가 되려고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아빠한테 아이들만이라도 편하게 하자시면서 아이들을 내가 맡고 당신은 그여자와 살아요...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분은 두번째 엄마가 아빠가 바람이 심하다고 할때부터 아신분인데 절대로 여자와 바람피거나 하시지 않는다고 말하십니다.
아무일도 없었거니와, 재산도 필요없다 마다하시고,
그냥 아이들만 자신이 데리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두번째 가출끝에 나오게 되었고 이 아주머니를 알게되었습니다.
아빠가 아주 힘들때 아시게 되었고 의지하게 되셨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아빠가 그렇게 사시는걸 봐왔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됬습니다. 아주머니는 저를 진짜 딸처럼 대하셨고 저한테 엄마라고 부르라고 강요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제가 너무 자연스럽게 엄마라고 했습니다.
한시도 변함없이 아빠가 그렇게 힘들고 그여자한테 뺨도맞고 욕도먹고 그여자가 흥신소에 시켜서 엄마뒤를 파도, 이번에 엄마는 정말로 저희를 위해서 아무말 안하시고 가만히 듣고, 가만히 당하시고 계셨습니다.
지금 엄마덕에 지금 대학도 좋은대학에 수시로 합격도 했고, 저한테 있던 안좋은 병도 치료했습니다.
지금 엄마덕에 자궁에 이상이 생긴 둘째동생병도 알아내어 치료도 하게되었지만...막내 남동생은 지금 정신적 충격으로 많은것을 불안해 합니다. 문을 닫지 않으면 잠을자지 못하고, 매일 쪼그리고 무언가를 하고, 말을할때 떨면서 얘길하고 안정치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의사를 시켜서 자신이 대장암이라고 했다죠?
그랬다가 아빠가 이상해서 의사한테 다시 전화해보니 건강하다고합니다. 아무 이상이 없데요.웃기죠?
저희 나갈때는 아무말 없더니 아빠가 나간다고하자 욕을하고 큰 도로변에서 아빠를 패고 했습니다.
동생들과 저는 그여자와 마주칠까봐 무서워서 바깥에도 못나가고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의 바람기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아빠는 세번째 엄마를 아시고 나서는 정말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남자가 첫번째 바람필때는 호기심에 피고, 두번째 바람일때는 여자한테 문제라죠?
아빠가 세번째 엄마한테 이런말씀을 하셨다고합니다.
"정말...따뜻한 밥이 먹고싶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웃으면서 먹을수 있는 그런 따뜻한밥 말이야..."
저는 이제 고3밖에 안되는 어린나이의 여학생입니다.
그런데 저희 두번째 엄마가 나쁘다고 한게 어려서 잘못본 시각일까요? 예?
저도 같은여잔데 웨 여자를 이해 못하겠습니까?
아빠라는것때문에?
아빠를 정신병원으로 저희손으로 집어넣으려고 하는것을 못하겠다고 했더니 욕하는 그 여자를 저희가 이해해야 합니까?
저는 더이상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아빠가 불쌍해서라도, 이런 아파하는 병이 생겨버린 동생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제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정말 어떤 벌이라도 씌여서 아빠를 자유롭게 이혼시켜서 해방시켜드리고싶습니다.
저희아빠 뼈만남고, 온몸에 흉터에...병원치료도 안받으려고 하십니다. 아빠는 건강하니..너희가 건강해야지..
그여자는 지금도 어떻게 제 핸드폰 번호를 알았는지(흥신소를 시킨듯합니다...그것도 아빠돈인데...흥신소로 지금까지 5번이나 뒤를 캐고있습니다.)전화해서 음성에 욕을욕을 남겼습니다.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거 말입니다.
아빠요? 엄마가 시켜서 할수없이 전화메세지를 남기셨는데,
우스운게 그여자가 옆에서 시키는것도 다 녹음이 된겁니다.
아빠가 너무 불쌍해요.
돈도 다해준다. 집도 다준다. 안에 살림살이도 다준다..그러니 놔줘라..라는걸 웨 궂이 패면서까지...파멸시키겠다고 하면서까지 아빠를 괴롭히는거고, 저희를 괴롭히는거고, 세번째 엄마도 괴롭히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제발 그여자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정말 괴롭습니다.
이제 그여자혼자 흥청망청 쓴돈이 카드빚만해서 일억이 되갑니다.
고스란히 저희아빠가 다 짊어지셔야 하는데...
정말 눈물도 나오고 앞이 막막하기만합니다.
그여자는 계속 카드를 긁고있고, 카드를 달라고 요구하면 또 아빠를 팹니다. 저희가 잘 살았냐구요?
사는동안 살이 찐적없고, 매일 풀반찬? 아니요, 싸구려 음식들...
어쩌다 맛난거 사오면 그날은 자기 자식들이 집에 오는날.
그거 손대면 또 욕먹고, 준비물없어서 선생님한테 혼나기 일수,
친구들 놀러간다할때 그냥 집에와서 집안일 해야하고,
친구들 옷샀다고, 어떤물건있다고 자랑할때 마음아파해야하고..
저희물건이요/ 그여자나 그여자 딸이 쓰다가 질린물건쓰고..
그여자요? 그여자 딸이요? 명품으로 도배하고..
저희? 만원짜리도 덜덜 떨면서 옷사고...
시장에서 사고...
더구나 저는 비유도 약하고 민감한 편이라 옷도 함브러 못입는데..
훗...우스워요..이거 아프단거 안사람 저희 친엄마와 세번째 엄마..
세번째 엄마와는 5개월도 안됬는데 말이죠...
이사람 어떻게 감옥에 집어넣습니까?
아니요..그것까진 안바래요.
어떻게 이혼시키죠? 심하다고 해도 정도가 부족할만큼의 의부증,
폭력성, 욕...
이정도로 해서도 제말을 못믿겠다구요?
절에갔더렙니다! 절에!!!
거기서 제 남동생한데 재수없게 생기고, 빌빌기고, 뭣같고, 눈치나 슬슬포는 싸가지 없는놈, 그리고 년들이라고 스님한테 욕했더랍니다.
그리고나서 동생들과 절에갔는데 스님이 뭐랐는지 아세요?
"불자님, 당당하고, 예쁘고 착한 아이들같은데요."
라시면서 그때부터 그여자랑 상종을 안합니다.
점을보러가요?
점쟁이한테 저희욕을한뒤에 점을보는데 잘나올턱이 있습니까?
아빠가 몰래 5군데나 점을봤답니다.
혼자서..아무도 모르게!
전혀다른 점결과가 나옵니다.
이런데 뭘더 바랍니까?
아빠때까지만 허황누리다가 저희때 가난해서 남에 똥구뇽이나 빨아먹고 산다는말까지 하는 여자입니다.
저희 엄마될 자격이 있습니까?
그여자 목소리만 들어도 이제 소름이 끼치고 뒷골이 서늘해집니다.
이여자 어떻게 혼내주죠?
아빠를 자유롭게 해주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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