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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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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호소합니다. |
| 작성자 |
이천득 |
전자우편 |
cdlee55@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788 |
♣ 네티즌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고 규탄해 주십시오.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도와주세요. 밝은 사회에서 살고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기도 성남에 살고 있는 48세 된 '이 c d'이라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리는 까닭은 다름이 아니라, 이대로 당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너무나 억울한 마음에, 힘없는 서민이 이렇게 세상 여러분들께 사실을 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성남에 있는 (주)대성운수에서 시내버스운전을 16년 동안 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수십 년 동안 작은 사고 한번 일으키시지 않은 모범적인 운전자입니다.
그런데, 저는 지난 9월 22일 서울 강남에서 억울한 교통사고로 피해를 당하고 3주간 입원치료까지 받았는데,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병원 치료비는커녕 가해자는 약삭빠르고, 줄이 있어 이런 것을 이용하여 현재까지 구속도 되지 않고 버젓이 활개를 치고 다니며, 이런 가해자를 모르는 척하고 사고처리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검찰을 네티즌 여러 분들께 고발하면서 이 것이 과연, 이 시대의 검찰이며 이들의 행각으로서 올바른 것일까요?
'내가 은행 지점장이고, 부인은 검사이며, 조카는 차장검사다'하는 식의 사고 당시 가해자의 예기를 들어보시면 저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실 것입니다.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힘쓰시는 거의 모든 검찰 분들의 피땀을 앗아가는 아주 소수의 검사들을 보며, 가해자와 검찰의 결탁으로 사고처리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 후 저는 버스회사의 속성상 근무를 하지 않으면 급료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몇 일씩 일도 하지 못하고 검찰청으로 어디로 뛰어 다니고 있는 입장입니다.
여러분, 저희 같은 서민들이 과연 무엇을 믿고, 이 사회에 발을 붙이고 살아 갈 수가 있단 말입니까?.
이러한 검찰의 행위에 대해서 억울함과 다분히 비리와 결부되어 있다는 판단에서 지난 11월 18일 서울지방검찰청에 진정서까지 접수시켰는데, 10일이 지난 현재까지 결과에 대한 아무런 통보도 없으니 이 또한 어찌된 일이란 말입니까?
진정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 정 서
진정인 이 c d (550000-1160000)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0000번지
피진정인 유 c y (590000-1040000)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000=0
존경하는 서울지방검찰청장님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시고 법질서를 바로잡아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하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1,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성남에서 (주)대성운수에 소속하여 시내버스를 운전하는 운전기사입니다. 그런데, 지난2001년 9월 22일 00시 08분 경 소속 대성운수 버스를 운행하고 서울 강남에서 성남으로 가던 중 서울 강남구 역삼동 우성사거리 평화은행 앞 노상에 이르러 정류장에 차를 세워 손님들이 승하차하고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앞 2ㅇm쯤 떨어진 지점에서 가속으로 택시가 후진을 하여 피할 순간도 없이 그 택시가 진정인이 운행하던 버스 앞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진정인은 목, 머리 등에 5주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부상을 입었고 버스도 상당부분 파손되는 사고를 당하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고하였습니다.
2, 진정인이 알아본바 피진정인이 당일 술에 취하여 지나가던 모범택시를 승차한 후 뒷좌석에서 아무 이유 없이 택시기사의 머리, 목, 귀 등을 무차별 구타하고 안전 벨트로 조이면서 폭언을 하였고 그때 운전기사는 졸지에 당한 사건이라서 우선 피하려고 죽을힘을 다해서 택시에서 내려 후방 15m까지 피하였는데, 이때 피진정인이 택시를 탈취하여 몰고 다니다가 현장에 이르러 이러한 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피진정인을 진정인이 붙잡아 순찰차에 인계하였습니다.
3, 피진정인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음주상태에서 택시를 탈취하여 교통사고를 냈는데 어떻게된 것인지 설상가상으로 피진정인은 '자기가 은행 지점장이고, 부인은 검사이며, 조카는 차장검사다'라는 식으로 경찰관을 협박하였습니다.
4, 존경하는 검찰청장님 세상에 우리나라의 법이 이런 줄 몰랐습니다. 술을 먹고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 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빼앗아 음주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어 제3자에게까지 피해를 발생시켜놓고, 현재까지 피해자에게는 이렇다 저렇다 일언반구도 없이 지내오고 있으며, 검찰에서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만 하면서 차일피일 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진정인은 청장님께 간곡히 부탁 올립니다. 이번 사건을 면밀히 검토하셔 사실이 사실대로 밝혀지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하 중 략---------------
여러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로 인하여 잘못된 부분을 시정해 나가려 하기는커녕, 무고한 저에게 오히려 더 악한 마음을 먹고 분풀이를 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 번은 망설였습니다.
부패에 젖어 썩어 빠진 그들의 정신상태는 우리 국민들이 질책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시민단체나 여론 같은 것이 존재하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하고 싶은 말은 많습니다만, 부디, 깨어있고, 진실 되고, 건전한 마음과 진실 된 눈을 가지신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이 나라의 오염되어 있는 이러한 부분을 그냥 간과하지 마시고, 아울러, 힘없이 억울하게 당하고만 있는 저 같은 서민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봉기하여 규탄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도와주십시오. 밝은 사회에서 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cdlee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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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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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pqv(2011-03-03 오전 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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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bwqxbiiwd(2011-02-26 오전 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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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kmqyzvuv(2011-02-21 오전 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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