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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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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억울합니다. 교통사고 100%과실 이라는게 있습니까? |
| 작성자 |
전승환 |
전자우편 |
win_bright@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912 |
3월 4일 오전 7시50분경 일어난 교통사고 입니다.
오토바이(저)와 자동차(가해자)와의 충돌입니다.
위치는 가해자의 빌라(집)앞 교차로 이자 가해자의 직장 바로 앞이었습니다. (가해자 빌라 건너편 건물이 바로 직장입니다)
*참고로 저는 지방(울산)에서 올라와 자취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보살펴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사고직후 가해자 차량에 바로 태어진뒤 가까운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치료를 받고 정신을 어느정도 가다듬은 뒤..오후 2~3시경. 사건은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피해자인제가 적색신호에 진입했기에 100% 과실이라고. 가해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치료는 니가 하고, 내 차수리는 내가하께 알았지? 니가 신고하면 넌 내 차 수리비까지 물어줘야해" 라고 .
저는 너무억울했습니다만. 상황은 그렇게 돌아가게 되버렸습니다. 병원에서 입원중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서에 못간다고 하자. 올수 있는 상황이면 무조건 오라고했습니다.어쩔수없이끌려가다싶이갔습니다.저는명백히 파란불에갔다고 진술했습니다.하지만 벌써 가해자측의 증인이 두명이나 확보되어있었습니다. 그 증인들은 신호는 모른다고 했습니다.그래서 그 증언은 아무쓸모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증인들이 누군지.. 정말 의심이 갑니다.
그날 아무것도 모른채(현장보존 및 가해자 차량이 아직도 무엇인지 모릅니다.) 끌려가다싶이 조서를 작성했습니다.나중에 수사경관이 말하더군요. 증인찾아와라고,
그래서 전 몸이 아프기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서울에 올라와계신 어머니께서 아침마다 혼자 사건시각에 나가서 사고현장 바로옆 버스정류소 사람들께 물어보셨다고 했습니다.(저희 어머님은 낮에 파출부하시고 오후에 검정고시학원에 다니십니다. 4월 5일이 시험날짜인데도 불구하시고.....) 버스 정류소에 있는 거의 모든사람들이 그 차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모른다고 하신분들 제외지만 그분들도 보셨지만, 말하기 싫어서 귀찮아서, 그러고 계신는 거라고 합니다)
심지어 어느 아저씨께선 증인 서주시겟다고 전호번호까지 가르쳐 주셨다가 나중에, 가해자가 같은 빌라 사람이라서 어떻게 증언해줄수있냐고 하시면서...못서주신다고...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물어본봐. 사건 현장은 목격하지 못했으나 구경한 학생들이 있어서 증언을 서달라고 했으나. 경찰서에서(경찰서에선 무조건 증인을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진술서만 써놔도 된다는 말 한마디도 해주지 않았기에...) 이 어린 학생들을 어떻게 했는지. 증인 효과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끝까지 저의 어머니께서 부탁한 29세되시는 아줌마께 사고목격 진술서를 받아내셨습니다. 그 분 말씀으론 그때 그걸 본 사람은 이십명은 될꺼라고 하셨습니다.하지만 증인을 안서주는 이유는... 같은 빌라사람... 귀찮은 이유...
너무나 억울합니다. 이대로 끝낼수 없습니다. 너무 많이 다쳤습니다. 수사를 맡은 경관도 믿을수가 없습니다.서울에 아는 사람 없습니다.법...아무것도 모릅니다.하지만 가해자는 자기집앞 직장앞 사고... 가해자가 이랬습니다. "그 빌라 우리동네인데.." 지금 치료비도 없습니다. 도와줄 아무런 사람도 없습니다. 심지어 수사경관까지....도 못 믿겠습니다. 탐문수사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사고 현장(그시각 버스정류소)사람들께 여쭤본다면... 지금은 너무 귀찮게 한 나머지, 무조건 모른다고하는 사람들뿐이지만, 그 분들은 알고 계십니다.제가 명백하다는걸.
너무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사고 난뒤 병원으로 서류 받으러 온다는 수사경관은 한번도 병원에 찾아온적도 없습니다. 가해자도 한번도 찾아온적이 없습니다. 100%저의 과실이라고 합니다. 자기 차 수리비까지 내놔라고 합니다. 저희도 증인을 3명(전화번호만 가르쳐준 아저씨까지 칠수 있다면 4명)까지 있으나, 현장검증을 하자고 합니다. 아직 현장검증을 안했습니다. 경관을 믿을수가 없기에... 억울합니다. 3월 4일 개강날이었습니다. 일주일동안 학교도 못가고 입원비마저 사고처리 개인부담으로 지불하고 더이상 돈이 없어서 퇴원을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처사가 어디있습니까? 가해자가 다니는 회사는 제법 괜찮은 회사(속된말로 힘있는 회사)인것 같습니다. 3월 13일날 현장검증을 할것입니다. 그때 판결을 보고 제 100%과실로 인정된다면 너무나 억울할것 같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면허증 소지했습니다.헬멧썼습니다. 오토바이 필증서류모두갖추고 있습니다.그리고...........파란불에 지나갔습니다.
세상누가 자기가 잘못했다고 말하겠습니까? 자신이 잘못을 하지 않았더라도.. 우기면 이기는 그런... 힘있으면 이기는 그런... 세상인것 같습니다.
가해자분 측근 되시는 분이 이러십니다. "가해자가 잘못했더라도 보험수가가 조금 올라가는것 뿐인데 뭐가 아쉬워서 거짓말하겠냐"라고 저는 정말 그런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가해자가 잘못이있으면 벌금 및 벌점 등 여러가지가 끼인다고 하더군요(혹시 또다른 무언가가 있을수도 모르는것 아닙니까) 저는 어제(사건후5일째되는날) 그런 사실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13일날 현장검증마저... 저의100%과실로 확정될때에는 너무나 억울하기 때문에..........
집안 사정상 고소(법원에)할 형편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알고 싶습니다. 세상에 100% 과실이라는게 있는지.
제가 직진에 그차는 좌회전하면서 그 차가 저를 치어버린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가해자의 빨간불이었다라는 말한마디에 모든 상황이 이렇게 되버린다는건...
지금까지 가해자차량이 뭔지도 모릅니다. 제 오토바이가 어디에 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건현장은 제 넘어진 오토바이 밖에 안그려져있습니다. 억울하고....또... 억울하기때문에... 이렇게......
억울합니다. 이젠 어떻게 해야하나요?..........
혹시 조금이라도 알고 계시는분 있으시면 매일 부탁드립니다.
너무나. 억울합니다. |
100자 의견
[총갯수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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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vcyjanlph(2010-11-06 오전 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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