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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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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 사람이 피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
| 작성자 |
김효진 |
전자우편 |
cometeds@orgio.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654 |
저는 현재 무직으로 26살 청년입니다.
7월경 한 회사와 홈페이지 수주납품 계약을 했고..
그 와중에 회사의 일방적인 계약파기로 인해 일은 시작됩니다.
우선 그보다도 그 회사에서 고용한 김정희라는 여자가
계속해서 제 약혼자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집으로 전화해서 나랑 동거했다. 애기도 지웠다 등등의 낭설을 계속해서
퍼트려 저를 상당히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고 제 주위에도 계속적인 협박으로 제 사회적 신용이
너무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경찰에서도 청와대에서도 검찰에서도 아직까지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믿을곳도 없고 빽도 돈도 없는 서민이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벌린 일이니 제가 고통받는 것이야 감수할 수 있습니다만,
제 주변분들이 너무 힘들어 하십니다.
목적은 당연히 돈이겠지요. 하지만 저에겐 그 만한 돈이 없습니다.
그쪽에서 요구하는 액수의 1/10 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전화번호를 바꿨고.... 계속해서 협박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당선자 신분이시라 이런 메일이 곤혹스러우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바라는 것은 어려운게 아닙니다.
핸드폰 명의자라고 해도 통화내역서등을 아무렇지 않게 발급해주는 이동통신사
에 제제조치를 내려주세요. 경찰이나 검찰의 승낙없이는 발급 할수 없도록
말입니다. 통화내역서를 통해서 약혼자의 집전화번호 뿐만 아니라 결혼한
언니의 전화번호까지도 알아내 버리더군요.
또, 굳이 녹음을 해서 증거제출을 하지 않더라도 조사가 가능하게끔 해주세요.
저희같은 서민에게 녹음기 하나 구입하는 것도 작은 돈이 아니랍니다.
저에게는 이번 결혼이 저에게는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로 인하여 고통받고 있는 제 주위분들을 보면 너무 죄스러워서
살수가 없습니다.
수차례의 자살시도 조차도 절 해결해주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올바르게 살았다고는 자신하지 못하지만.. 남에게 피해 입히면서
살은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일로 인해서 전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돈,인생,시간.... 하지만 가장 크게 잃은 것은 신용입니다.
부디.. 한 사람으로서 이 나라에 살아가는 한 국민으로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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