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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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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 소 장(고소인: 김 순 옥) |
| 작성자 |
최은정 |
전자우편 |
you18noma@hanmir.com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781 |
고 소 장
고 소 인 : 김 순 옥 (011-453-6671)
피고소인 : 박 진 석 (대전 중구 문화2동 473-18(푸른의원 원장)
1. 고소인은 2002.5.15 대전 중구 선화동 소재 대한생명빌딩 옆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대전 중구 대흥동 소재 중앙성모의원에서 응급치료후 2002.5.17.14시경 피고소인이 원장으로 있는 문화동 푸른 의원으로 전원하여 301호 입원실에 입원치료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병실에 입원환자는 고소인 혼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아침 무렵이면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와 마치 환자가 병실에 있는 듯이 각 침대마다 환자복은 물론 약 봉투를 놓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고소인은 궁금하여 간호사에게 왜 환자도 없는 약과 환자복을 놓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해야 보험회사 직원이 오면 그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줄 안다고 하였습니다.
또 이상한 점은 환자는 퇴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침대에 환자명표가 수시로 바뀌고 한 침대에 환자이름은 보통 두 명 이상이었습니다.즉. 말로만 듣던 유령환자 형식으로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무장이나 원장인피고소인에게 환자는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 그냥 웃어넘기곤 하였습니다.
2.그 당시 고소인으로서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었는데 여자 병실인지 남자 병실인지 도무지 알수 없었습니다. 그무렵 고소인 외 2명의 여자 환자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희 병실에 남자환자를 입원시키는 것이었습니다.너무나도 기가막혀 십여 차례에 걸쳐 피고소인 원장과 사무장에게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알았다고 말만 할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 병실에서 대낮에 남자 환자들은 웃옷을 벗고 잠을 자고 저녁6시 정도 되서야 집으로 가니 여자환자들은 불편한 몸으로 복도 의자에서 저녁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스러웠으며 오히려 환자의 병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인지라 고소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소인은 김학영 정형외과 의원으로 옮기려 하였습니다.그러나 피진정인은 사고가 발생하고 너무 오래되어 엘지화재보험에서 지불보증을 하지 않을 것이니 피진정인 의원에서 치료받고 완치되면 퇴원하라고 하였습니다.
3. 그 뿐만 아니라 너무나도 엄청나 참아 입에 담을 수 없는 일가지 발생하였습니다.진정인이 피진정인 의원에 입원 57일째 되던날 이었습니다. 진정인이 병실에 누워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피진정인은 남자 환자의 생식기에 고무호수를 꼽고 저희 병실에 데리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진정인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병실을 옮겨 달라고 하소하였으나 병실이 없다고 하며 오늘은 집에 가서 자고 내일 오면 병실을 옮겨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당시 진정인은 57일간의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의 호전은 없고 더욱더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외로워서 여러 말하기 싫어 시키는 대로 집으로 갔습니다.
다음날 병원을 돌아와 보니 병실이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고소인은 피고소인에게 벌써 2개월 가까이 치료를 받았는데 오전이 되기는 커녕 왜 더 악화뇌는냐고 물었더니 피고소인의 말이 허리는 바로 낫지 않는 부위라서 퇴원 후에도 계속 통원하며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피고소인은 또 엘지화재보험 회사에서 고소인인의 진단서상가료기일이 지났는데 왜 퇴원을 시키지 않는냐는 문서를 계속 보냄으로 더 이상 입원을 시킬 수 없다면서 2002.7.12 고소인을 퇴원시켰습니다.
4. 그래도 고소인은 허리가 아파서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충남대학교병원에 특진 신청을 하여 이준규 원장의 진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위 이준규 원장은 진찰 결과 "왜 이지경이 되도록 병을 방치했느냐"고 나무라면서 빨리 수술을 해야된다 하여 2002년 8월 21일 입원을 하고 그달 29일 수술을 받았습니다.
고소인은 피고소인 운영의 푸른의원에서 입원치료 받은 기간은 정말로 인간으로서의 수치심은 물론 악몽 같은 입원생활에서 받은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인 고통으로 인하여 타 병원으로 옮겨 다니며 2차 3차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요양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애당초 피고소인 의원에서 병원의 이익이 아닌 환자의 치료에 적극적이었으면 한번의 수술로 고소인은 어느 정도 치료가되었을 것입니다. 환자(고소인)는 아프다고 호소하는데 그저 진통제와 물리치료만 해줄 뿐 그 원인을 알아 차료를 해줄 생각을 하지 않아 결국은 두 달간의 치료를 진통제와 물리치료만 받고 병을 악화시켜 끝내 수술까지 받고도 더 많은 치료를 받아도 후유장애가 잔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이해를 하고 넘어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병원의 이러한 비리를 하루라도 빨리 개선 조치하여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기를 간곡히 바라는 마음에서 의술은 인술이라는 의사들 본연의 대진 정신으로 인명을 중시하는 의료계로 거듭나게 심도 깊히 조하하여 엄히 다스려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 4월
고 소 인 : 김 순 옥 |
100자 의견
[총갯수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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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biga(2011-03-26 오후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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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xwnln(2011-03-10 오후 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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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otyobd(2011-03-06 오후 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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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ndpz(2011-02-26 오전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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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jwwvpipxh(2010-06-25 오전 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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