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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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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신촌연대세브란스병원을 고발합니다. |
| 작성자 |
김미선 |
전자우편 |
michelle111@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1220 |
저는 2003년 7월10일에 연대세브란스병원에서 "악하선종양"(침샘에 혹이생김)이라는병명으로 두경부외과 정웅윤교수에게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수술을 받기 전까지도 너무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진료하고 검사를 두가지 했는데 혈액검사하고 가슴사진찍고 심전도를 했습니다..수술날짜를 잡고 인턴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왜 검사를 아무것도 안했냐고..심전도도 안한걸로 되어 있다고..하긴했냐고..그래서 하고왔는데 무슨말이냐고 하니 다시확인해본다고 했습니다.몇분후 다시전화가 왔는데 찾아보니 했다고..그런데...지금 가슴사진찍은것도 정상이 아니고 심전도찍은것도 정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환자로서는 검사결과가 정상이 아니라니 얼마나 걱정을 했겠습니까?하루가 얼마나 길었는지 모릅니다..며칠후에 다시 심전도를 찍자고해서 저도 직장인인지라 바쁜시간을 내서 갔습니다..그놈에 대학병원!!사람은 왜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는지 한참을 기다리게 한후 나오더니 심전도 사진을 찍고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그런데 심전도실에 간게 아침10시정도 됐었는데 기계가 고장나서 오늘은 검사를 못한다고 가라는 것이었습니다..정말 황당했습니다.그럼 그 검사를하러 오는 환자들은 헛걸음만 하고 가는것아닙니까..또한..정상이 아니니 마취해도되는지 심장내과도 봐야한다도 해서 교수님을 소개해달라고 하니 일반진료만된다고했는데 일반선생님을 보러 접수한 시간이 아침9시 30분이었는데 오후 5시 30분이 되어서야 진료를 볼수 있었습니다.대기환자는 일반환자 10명정도 접수환자 9명정도 있었습니다..선생은 점심시간이라더니 2시 30분이나 되서야 진료를 보기 시작했고 저는 대기하다가 허기진 배를 햄버거하나로 때울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진료를 봤는데 묻는말이라곤 계단에 잘오르냐..잘뛰냐..정상이네..라는말..물론 정상이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사람을 곧 죽을 사람처럼 말을 한 인턴에게 화가났습니다.수술전에 그런 안좋은일이 생긴거 부터가 이상했었나봅니다.중요한건 이제부터니까요..
그렇게 수술날짜에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정웅윤교수는 수술이 잘됐으니 두달후에 보자고 10월에 보자고 했습니다.그런데 한달이 지난 지금 며칠전부터 수술한 목이 아프고 음식을 먹기만 하면 동그랗고 딱딱하게 부어올랐습니다..마치 제거되지 않은것처럼 제거 하기 전과같이 (아니 그땐 겉으로만 티가났지 아프진 않았습니다..부어오르지도 않았구요.)딱딱하게 붓고 아파서 오늘 병원을 찾으니 정웅윤교수는 25일까지만 진료보구 해외연수갔는데 2년후에 온다고 했습니다..그래서 그럼 다른교수에게 진료를 의뢰하겠다고 말하니 그교수는 또 정교수환자는 안본다고 했다고 하더군요..일반선생한테 보라고..
환자가 수술한지 한달만에 음식을 먹을때마다 아픈데 일반선생한테 볼수 있겠습니까?또한 돈을 지불하고 특진으로 교수님께 진료를 하겠다고하는데도 정웅윤선생의 환자였다는 이유만으로 선택진료도 받을수 없다는게 말이나되는 얘깁니까?그리고 몇달전부터 다 해외연수는 예정되어있었다고 간호사가 말하던데 그러면서도 10월에 진료를 예약한건 무슨이유였는지 정말 물어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그러면서 다른병원을 가게 차트복사를 요구하니 선생을 만나는 거와 같으니 진료비를 내라고 했습니다.그래서 진료비를 내고 차트한장을 복사해왔는데 정말 너무도 억울해서 글을올립니다..
세상에 이런병원이 어디 있습니까?우리나라에서 열손가락에 꼽힌다는 연대세브란스 대학병원 의료진은 환자를 위한 진료를 하고 있는건지 환자들 주머니에서 돈만 챙겨먹기 급급한건지 정말 억울합니다..음식을 먹기만 하면 아프니 빨리 다른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정말 어딜믿고 가야하는지 겁부터 나고 다시 또 많은 돈을 들여야만 한다는게..모든건 아픈사람책임으로 떠넘기기만 하니 정말 어의가 없고 환자들은 이런 병원의 무책임한 실태에 당해야만 하는지 화가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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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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