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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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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유흥업소 주인을 고소하고 돈을 돌려받고자 합니다. |
| 작성자 |
변재웅 |
전자우편 |
jaeoung@hotmail.com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987 |
9월 4일 밤 11시경 강남역 앞에서 지나는중 호객꾼이 다가왔습니다.
아는 분을 만나서 8시부터 1차로 감자탕집에서 소주 1병과 2차로 맥주 500CC 1잔을 마신 상태이기 때문에 술은 그리 많이 취한 상태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가야하기에 술을 한잔 하고 가라는 수많은 호객꾼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가는중에 어떤 전라도 말투를 쓰는 젊은 호객꾼이 계속 쫒아오며 본인은 학생이며 돈이 필요해서 호객꾼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하며 꼭 한잔만이라도 하고 가라고 했습니다.
저의 직업은 헤드헌터로서 취업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일단은 집에 가야한다는 생각에 가는 길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그 호객꾼과 걸어가면서 몇마디를 하다보니 제가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길가 옆에 잠시 둘이 나란히 앉아서 현재 호객꾼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만족하는지 급여는 어느정도 되는지 몇학년인지 등을 물어 보았습니다.
집에 너무 늦게 가면 안되기에 저의 명함을 주며 도움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연락하라 했더니 그럼 자기와 술한잔 하자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길가에 앉아서 이야기를 오래 하기는 힘들것 같아서 저와 그 호객꾼 단둘이서 간단하게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5만원정도는 제가 여유가 있으니 한잔 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걸어가면서 불안한 마음에 5만원 이상은 안된다고 4차례나 확인했으며 당신을 믿겠다고 수차례 말했더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같이 그 술집에 가는 동안 5만원 까지만이라고 하며 자기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일단 술집에 도착했고 5만원 한도내에서는 안주가 없을 것 같아 메뉴판을 달라고 하지도 않은 채 앉아서 그 호객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술을 원하는지 묻지도 않고 바로 투명한 색깔의 술한병을 가져왔습니다.
처음보는 술이긴 했지만 5만원 한도내의 싼 양주인가보다 생각하고 다른 술을 주문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안주도 주문받지 않아서 안주도 없이 그냥 술한병을 가져오더니 그 호객꾼이 곧 다시 오겠다고 했습니다. 더우기 도우미 아가씨를 불러달라고 하거나 서비스 비용에 대해 흥정할 생각도 없었고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잠시후 여종업원이 왔고 자연스레 저에게 연거푸 술을 두잔 따라주었습니다. 저는 호객꾼인 그 친구와 이야기 하기 위해서 온것이었고 그 친구도 곧 들어온다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두잔을 마시고 그 이후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아침에 누가 깨워서 일어나 계산하는 곳으로 나갔는데 저의 머리는 깨질듯 아팠고 계산대 주위에 종업원 5명정도가 일렬로 서있고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서 술값이 137만원이 나왔으니 결제를 하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따졌지만 일단은 저의 상태가 무척이나 좋지 않은 상태였고 가족들도 제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태였고 또한 혹시라도 시비가 있을때에는 봉변을 당할지 모른다는 사실에 대비해서 가급적 그 자리를 빨리 나오고 싶어서 카드를 주었습니다.
어떤 항목인지 세부사항도 없이 무조건 토탈금액이 137만원이라는 말만 했고 다른 종업원들 모두 저의 편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카드로 137만원을 결제하는데 3개월 할부로 해주겠다고 하며 그 술집이 아닌 다른 술집이름으로 결제를 해주겠다고 하더니 잠시후 다른 술집이름으로 된 카드 영수증을 저에게 주면서 택시비를 하라고 5만원 현금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와서 금요일 아침부터 금요일 오후까지 구토를 20여차례 연거푸 했으며 정신을 계속 차릴 수 없었습니다. 목부분에 심한 통증이 있어 침을 삼킬때마다 아프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팠습니다. 말을 해도 혀가 말려서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 잠을 자게 되었고 토요일 역시 구토는 없었지만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앉아있거나 서 있지를 못한 상태였습니다.
일요일에도 토요일처럼 아프지는 않았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이고 또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월요일 아침인 지금도 두통이 있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1년이 되지 않는 신혼살림이라 그리 넉넉한 생활은 아닙니다. 제가 제정신이던 아니던지 맹세코 결코 그런 술집에 가서 고급술을 마시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카드에 싸인은 한 상태이기에 돈을 돌려받을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꼭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제가 간 술집이 아닌 다른 술집이름으로 결제가 되었을 경우 탈세 목적일수도 있기 때문에 지급정지신청 같은것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업소주인을 고발하고자 하는데 제가 그 호객꾼에게 준 명함에 저의 연락처와 주소등이 나와있어서 그것도 사실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업소 주인을 고소하고 싶습니다.
부디 저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전화번호는 019-334-5737 변재웅입니다. 이메일주소는 jaeoung@hotmail.com입니다.
가짜양주 팔고 바가지 요금 씌워
[속보, 사회] 2003년 09월 04일 (목) 19:12
[송세혁 기자]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술취한 사람들에게 가짜 양주를 팔고 바가지 요금을 씌운 혐의로 술집주인 36살 은 모씨 등 1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은씨는 지난 7월 25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반포동 자신의 무허가 술집에 23살 이모 씨등 취객 3명을 유인해 가짜 양주를 판뒤 터무니없이 높은 술값을 청구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 백6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취객들로부터 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은씨는 술집안에 전파 차단기를 설치해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못하게 하고, 승용차로 강북에서 취객을 유인해 데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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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차단한뒤 술값 바가지
[사회] 2003년 07월 10일 (목) 13:43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 공연장이나 극장 등에서 사용되는 휴대전화 전파차단기를 설치해 경찰에 신고를 못하도록 한뒤 터무니없는 술값을 뜯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0일 취객을 술집으로 유인한 뒤 빈 병을 갖다놓고 술값을 받아내고 빼앗은 현금카드로 돈을 인출한 혐의(특수강도)로 술집 주인 이모(4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전 2시께 술에 취한 김모(25)씨를 "싼값에 술을 마실 수 있다"며 자신들이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점으로 유인해 빈 양주병을 몰래 갖다놓고 "술값을 안내면 죽이겠다"고 협박, 술값 120만원을 받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8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이 주점에서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 통화를 막는 전파차단기를 설치해 놓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주점 지배인 유모(30)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hskang@yonhapnews.ne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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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폭행뒤 바가지 술값 받아
[속보, 사회] 2003년 05월 27일 (화) 01:42
경기도 성남 남부경찰서는 싼값에 양주를 마실수있다고 손님을 유인한뒤 주문하지도않은 술과 안주를 제공하고 술값 지불을 거부하는 손님을 폭행하면서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23살 김모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김씨 등은 지난 22일 새벽 1시쯤 손님 이모씨가 "마시지도 않은 술값을 낼 수 없다"며 술값 지불을 거부하자 신용카드를 빼앗고 마구 때려 비밀번호를 알아낸뒤 현금 162만원을 인출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이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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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술값은 강도죄
○…서울고법 형사5부(전봉진ㆍ全峯進 부장판사)는 25일 손님에게 폭력을 휘둘러 바가지 술값을 뜯어낸 술집주인 C씨에게 강도상해죄를 적용, 징역 3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는 강도행각과 다름없는 만큼 강도상해죄를 적용한 검찰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C씨를 기소하면서 바가지 상혼 근절 차원에서 상해나 공갈죄보다 형량이 높은 강도상해죄를 이례적으로 적용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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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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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wpssmqcb(2011-05-04 오전 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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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eyde(2011-04-17 오전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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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osrvaad(2011-04-11 오전 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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