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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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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EBS 인기영어강사의 배신과 추락 |
| 작성자 |
박성철 |
전자우편 |
toefl660@yahoo.co.kr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1089 |
지난 6월 코스닥 등록기업 영진닷컴의 주식을 대량구매하며 2대주주로 코스닥에 화려하게 등극했던 자칭 대한민국 영어대표 EBS영어강사 이보영씨를 고발합니다. 너무너무 억울하지만 힘과 자본의 논리앞에 속수무책인 저 자신이 한없이 죽고 싶을 따름입니다. 제발 저를 좀 도와주세요.
다음은 인터넷 오마이뉴스 10월 17일자 최한성기자의 기사내용입니다.
이비와이에듀그룹(대표 이보영)이 학원가맹 대행사와 맺은 계약을 사실상 일방적으로 해지, 사업을 맡아왔던 업체가 도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육전문그룹을 표방하고 있는 EBY의 대표이사는 교육방송(EBS) 진행자로 명성을 쌓은 영어강사 이보영씨가 맡고 있다. 지난 1988년부터 영어강사로 활동해온 이보영씨는 현재 EBS '모닝스페셜', 'TV 영어회화'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EBS 방송대상 '우수 진행자상'(88), 한국 방송대상 '우수 라디오 프로그램상'(2000)을 받은 바 있다.
EBY는 지난 4월 25일 'EBY 영어스쿨'이란 학원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랭귀지스쿨(대표 박성철)과 전국을 대상으로 한 사업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학원가맹비, 교재판매비 등의 수익을 일정비율로 나누기로 했다. 이에 따라 랭귀지스쿨은 8월 전국 6대 광역시에서 학원장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두 달에 걸쳐 가맹학원을 모집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영진닷컴이 EBY와 함께 'EBY 영어스쿨' 사업을 개시한다는 코스닥 공시가 나오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랭귀지스쿨 전담 사업에 영진닷컴이 교재출판과 영업마케팅을 맡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박성철 랭귀지스쿨 대표는 EBY에 즉시 문의했고, EBY측은 "영진닷컴은 단지 투자만 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EBY와 영진닷컴은 5월 이후 상호지분을 늘려왔다. 또 한때 이보영씨의 남편 김준원씨가 8월말 영진닷컴의 공동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등 "두 회사가 결국 합병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김씨는 현재 배임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상태며 지난 6일 영진닷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EBY는 지난 9월부터 랭귀지스쿨을 통한 학원 신규가맹을 받지 않고 있으며, 지난 추석 직전 일부 지급한 것을 제외하고 랭귀지스쿨과 약속한 나머지 가맹비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랭귀지스쿨은 가중되는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
박성철 랭귀지스쿨 대표는 이에 대해 한 마디로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박 대표는 "계약기간 동안만이라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애원했지만, EBY는 약정했던 가맹비도 주지 않고 오히려 직원들을 매수해 조직을 와해시켜 버렸다"고 말했다.
EBY가 랭귀지스쿨과 체결한 계약을 사실상 해지하려는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애초 사업 아이템을 갖고 EBY와 상의할 때 이보영씨 남편 김준원씨가 사업활용 방안에 대해 따로 생각하지 않았겠느냐"며 "이후 EBY와 영진닷컴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문제가 생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EBY와 맺은 계약기간인 2004년 2월말까지 사업권한이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한 뒤 "조직력이 약하고 가맹률이 낮다는 이유로 양자간에 체결한 계약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최만호 EBY 이사는 "우리는 랭귀지스쿨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적이 없다. 박성철 대표 스스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했다"며 "박 대표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 이사는 "박 대표가 먼저 '자본이나 조직면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해왔다"며 "이보영 대표는 '랭귀지스쿨이 어려울 경우 EBY로 들어와 사업을 하라'고 배려했지만 박 대표의 고집으로 무산됐다"고 말했다.
영진닷컴이 뒤늦게 이 사업에 뛰어든 점에 대해선 "그 부분은 사전에 양해가 됐던 부분이다. 랭귀지스쿨은 한 발 더 나아가 '수도권 가맹학원 모집은 영진닷컴이 맡고, 지방은 우리가 맡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상대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반대급부를 요구해와 들어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지금까지 발생한 수익만 나누고 조용히 물러나고 싶었다. 하지만 EBY는 그냥 가라고 했다"며 "이같은 터무니없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할 뿐인데 이 부분만 강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철 대표는 "재산적 손실보다 힘과 자본의 논리를 앞세워 약자에게 손해를 입히는 이보영씨 태도가 더 안타깝다"며, 이번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박 대표의 법적 대리인인 김두환 변호사는 "소송기술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현재 (주)영진닷컴에게 이보영씨가 교재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이지만 변호사 수임료를 감당할 수도 없고 이보영씨의 남편 김준원대표이사 쪽의 이 분야 전문변호사 6명과 나홀로 싸울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지난 8월부터 직원들을 모두 빼내가버렸고, 직원들은 힘과 자본의 논리 앞에 적이 되어 나타났고, 이제는 더 이상 버틸 수 있는 여력도 없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처럼 파산하고 더 이상 삶에 미련을 버려야할 때가 다가오는 것같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믿어주지도 않는 현실에서 이보영씨만 오늘도 방송을 통해 아무일 없던 것처럼 잘나가고 있는 이 세상, 도대체 어떻게 된 세상일까요?
지난 2월에 제가 제시한 사업이었고, 홍보 및 마케팅 비용도 제가 다 부담했고, 지금까지 이보영씨가 부담한 돈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모든 수입은 영진닷컴과 이보영씨만 가져가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영진닷컴이 이 사업에 갑자기 뛰어든 이유와 교재비를 전액 가져가는 이유, 이보영씨만 아무런 수고없이 돈을 버는 이유 등을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힘과 자본의 논리를 내세운 거대법인과 싸울 수 있을까요? 누구 한 사람만이라도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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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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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iXS(2016-08-14 오전 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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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plzskjl(2011-03-06 오후 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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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pjzxe(2011-02-26 오후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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