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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제목 : 도와줘...요
작성자	김연수	전자우편	msin2001@hotmail.com
홈페이지	http://
추천	900
인터넷신문고(2002.11)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민원을 올리고 약간의 관심과 도움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관심을 가져주어야 할 부분과 관련자님들의 딴지걸기와 우롱에 또다시 울분을 토합니다. "내용" 2002.9월에 " 도로를 막은 것은 삼성래미안만을 위한 길인가 "란 제목으로 ... -------------------------------------------------------------- 화려한 삼성래미안 아파트와 그 곳에의 입주를 준비하는 아주 특별한 서울특별시민의 설래임과 동작구의 화려한 지역발전을 뒤로하고, 어느 팔순의 노파와 그의 장애인 아들이 고통과 절망 무관심으로 죽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시간... 삼성래미안 현장과 (서울아주특별시) 동작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상한 등산로에 씨바 또 겨울이 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어떻게 겨울을 나야 할지?-연탄도 가스도 배달이 않됩니다-하늘이 꺼져라 한 숨을 쉽니다. 뇌졸증으로 거동도 못하는 노인과 장애인 아들은 때 절은 이불 한 장 만으로 겨울을 이겨내야 합니다, 산 목숨이라... 어느區인가,어느社인가에서 운영하는 그거창한 복지프로그램을 TV에서 보며 웃음도 울음도 나오질 않습니다. 복지국가인권국가대한민국수도서울은 이들을 돌아 볼 여력도 없나요. 아니면 조용히 빨리 죽어 주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인가요? 삼성,재개발조합장님,시장님,구청장님,그리고 부처님! "당신들이 막아 버린 이 앞의 이 길은 서울아주특별시동작구재개발조합과 삼성래미안만을 위한 길이 였습니까? 그렇다면 30여년을 이용해온 -그것도 무상으로- 이가족들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합니까? 돈도 없는데... 높은 담장으로 막고 돌아 앉아 있으면 안 보이려나요. 복지예산이 얼만데 중풍노인 병원 못가게 하는데 쓰는게 세금인가요? 장애인 그리고 노인환자가 당신들에게 도와 달란 말도 못 합니다 하지만 아주 아주조금만 이라도 관심을 가져주면 않되나요? -------------------------------------------------------------- 인터넷신문고에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던겄 정말 감사드립니다.(현장에의 취업 알선, 동사무소의 관심, 자원봉사의 손길등...감사감사감사...고맙...)하지만... 서울시에 글올리고 없어지고 다시쓰고 하던 때인 것 같습니다.지주의대리인(대리인이 맞는지 모르지만)"측량이 잘 못 되었다. 여기도 허물어야 한다. 이사하라"하며 겁주던 그때가 중풍노인 거동도 못하고 연탄한장 때지 못해 전기요 한장 덮고 지내던 작년 9~10월경 이었읍니다. 신문고에 글 올리고는 무슨 대책이라도 새워줄듯 조합에서 임대주택신청하라 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다보니 5~6가구 (사실 죽겠는건 달랑 한집인데...)생판첨보는 이름도 있어 알아보니 쩌~어기 백운암의 주지님... 그래도 "동작구의 모 의원님도 힘써 준다"고 말 하니 그러나보다 하고 있었읍니다만,이제와서 한다는 말이 수도요금,전기요금을 직접 내지 않아서 않된다니.그럼 이곳의 수도요금,전기요금은 백운암의 주지가 삼켰나요? 독립세대를 실제거주를 인정할수 없다면 서울시의 주민등록 등,초본은 수도요금청구서 전기요금영수증만도 못 하나요? 에라 이씨~.... 얼마전 이곳에 강도가 들어 이 거동도 못하는 노인을 목을 조르고 까무라치자 동전등 몇만원을 털어 가는 사건이 발생 했지만 아무 대책도 방비도 없고 ,게다가 병원한번 다니지도 못하느데 이제는 자원봉사자분들도 이곳을 꺼려합니다. 그 분들도 좋은 일 하시다 험한 일을 당하셔선 않되겠죠. 나무가 우거지고 어둡고 인적도 없고 순찰차는 오지도 못하지만 순찰도 없고 그러니 배회하는 우범자가 생기고... 경찰이 와서 하는 말이 "얼굴아는 놈 인가요?"만 몇번 묻고 가는 수준. 그래도 많은 분들의 도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뇌혈관이 떠져 거동을 못하고 , 어디 병원을 다닐래도 길이없어 휠체어 조차 사용을 할 수가 없어 재개발공사가 시작되고는 단 한번도 병원을 가본적이 없읍니다. 이동권도 있다는데 길 좀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이제 겨울도 다가오는데 어디 연탄이라도 배달 되는 곳 가르켜 주세요.재개발 공사이후로 한번도 난방을 한적이 없어요. 가스를 배달시키면 웃돈을 줘도 안와요.한쪽손 못쓰는 장애인이 그 무거운 가스통을 산길을 질질 끌고 올라와요. 상도5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입주하시는 분들 건강하세요.그리고 돈 많이 버세요.창문으로 내다보면 보일지도 모르니 나중에 보기싫다 돌 던지진 마세요.알고 보면 정말로... 이 할머니는 1926년생으로 6.25가 발생한 그 해에 이 분(조호연)을 만났고, 그 해에 서대문을구의 국회의원에 당선된 분의 소개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합니다.(제가 찿아 본 자료로는 신흥무관학교장이셨던 윤기섭님으로 납북?) 첫 남편의 본명을 조호연이라 기억하시고, 임시정부에선 한대원(이 이름은 독립운동사중 "한국광복진선청년단" 이란 곳에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사진을 확인도 했고요.)왕중권인가 왕중...등으로 가명을 사용하셨다 합니다. 특히 조소앙선생을 많이 따랐다 하고 조경한 선생께선 "대원군 김구 선생 세수물 좀 떠오시게..."등 하면 조금 싫은 말도 뒤에서 하셨다 합니다."내 저 영감 보기싫어..."등. 출생지는 태천이라고도 하시고 희천이라고도 하시고, 연로 하셔서 기억이... 숭실학교를 나와서 진남포에서 중국으로 망명을 하셨고 그분의 말씀으로 18세에 망명해 36세에 나왔다 하셨답니다.어머니의 기억으론 토끼띠라 하시고... 중국에선 군인이었다 하시고 포병으로 계급은 중령이라 하십니다.중앙대학교 기계과를 나왔다(중국에서)하십니다. 군관학교 10기라 하시고... 광복후 환국은 다른 분보다 늦게 하셨다 하고 북창동인가 하는 곳의 모 여관서 계셨고 한 미호텔 비슷한 곳이었다 합니다. 국군으로 들어가려니 후배들이 먼저 가 있어서 마땅한 자리가 없었고 경찰의 총경으로 들어 가시기로 되어(?)있었다고 도 하시고 또6.25땐 군으로 들어 오길 종용하자 "내가 어떻게 내동생들과 싸우나" 라고도 하셨다 합니다. 사망(실종)당시에 살던 곳은 충정로 2가의 적산가옥으로 피난후 돌아 왔을 땐 내무부 경비과장인 이 아무개란 분이 살고 있었읍니다. 1.4후퇴 때 감찰위원회로 추정되는 곳의(광화문에 사무실이 있었고 이후 그 분을 찾으러 사무실에 몇 번 들렸다 함) 김약천 이란 분과 연락을 하기로 하고 서울에 남아 인민군의 동향을 알아 보기로 하셨다 합니다. 중국어가 능통하고 외모도 중국인을 닮아... 피난후 이웃에 살던 어떤 여자분이 찾아와 "조씨가 쌀을 구해주어서 잘 먹었다, 그 값을 갚으려 한다."라하고"인민군에게 투항을 권했다." "발각되어 자신을 잡으러 오는 것을 알고 황급히 집을 나갔다...잠시후 총성이 들렸다"라고 하여 사망하신 걸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후일 용하다는 무당의 굿에서 무당이 그분의 아들을 끌어 안고 눈물을 흘리며 내 아들을 돌 봐 주어 고맙습니다. 하며 장모(?)께 큰절을 하고 다리에 총을 맞았다는등... 결국 돌아가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찾는 것을 단념 하였다 합니다. 한대원 이란분의 위패라도 모시고자(아들도 있으니)보훈처에 문의를 했더니 북경군관학교로 알고 있던 것을 남경군관학교로 친절히 고쳐주기도 하셨지만 호적이라던가? 무슨 근거를 대래요.(사이에 아들이 한 분 있고요) 80년대에 심사 보류라는데 무슨 이유인지도 안 가르쳐 주고... 글 쓰는 요령을 제대로 배우지 못 해서 읽으시기가 불편하시겠지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 올리는 것 아니니 헤아려 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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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게시물(로컬)

도와줘...요

김연수

2003-11-25

3869

900

100자 의견 [총갯수 7개]

Kaylana(2011-12-14 오후 12:31:00)

This aritlce keeps it real, no dou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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