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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상에 이런일이 있을 수 있나요!!
 작성자  무너진세상  전자우편  hemanbalagi@hotmail.com
 홈페이지  http://
 추천  760
어렸을 적.. 내게는 몇살위의 오빠가 있었다..
친어머니는.. 아주 어렸을적 우리를 버렸으며.. 몇년이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재혼을 하셨다.. 그때부터 였을 것이다.. 내 인생이.. 이렇게 불행에 진것은..
아버지와 재혼한 새엄마는.. 성격이 아주 못된 사람이었다..
흔히 계모라 불리는 그런 사람이었다..
새엄마는 늘 나와 오빠에게 제대로 먹지도 못하게 하고, 학교도 못다니게 했다..
그래서 오빠와 난..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거기다.. 오빠는 그런 가정에 적응을 못하신건지..
집에 있는 날 보다 밖에서 사는 날이 더 많으셨다..
아버지와 재혼하기 전.. 새엄마 밑에는 삼남일녀가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 그 애들은 간난애기라..
난 5살때부터 새엄마가 장사를 나가시면, 그애들을 도맡아 키웠다..
그래서 난.. 오빠보다는 좀 덜 미움을 받았다..
그런 생활 속에서 난 어린 마음에 오빠는 왜 자꾸만 집을 나갈까 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난.. 그 이유를 알았다..
어느 날 새벽.. 한 밤중에.. 그것도 추운 겨울날이었을 것이다..
우리집의 식구는 모두 일곱명.. 거기다 집이 가난하여.. 모두가 한방에서 생활했었다..
그날도 그렇게 일곱식구 모두가 한방에서 자고 있었다..
난.. 그날따라.. 왠지모르게 들리는 이상한 소리에.. 눈을 떴었다..
그리고.. 보았다.. 새엄마가.. 추운 겨울 한밤중에.. 자고있던 오빠를 깨워..
꼬집고, 화내고, 때리며.. 밖에 나가라고.. 집을 나가버리라고 하고 있었다..
그러면.. 오빠는.. 8,9살.. 그 어린 나이에.. 새엄마의 괴롭힘에 못이겨..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밖으로 나갔었다..
난.. 이불 속에서.. 울었다.. 오빠가 너무나 불쌍해서.. 울고.. 또 울었다..
빨리..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되기를..
어른이 되서.. 꼭.. 오빠를 행복하게 해줄꺼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렇게..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내 나이.. 이제.. 마흔둘..
지금의.. 세상에.. 오빠는 없다..
약 4,5년전.. 오빠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불쌍한 우리 오빠..
오빠가 돌아가셨을때.. 난 심한 방황을 했었다..
그렇게.. 힘들게 자란 오빠였기에..
아직 40도 안된 나이에 돌아가신 오빠가 가엽고.. 불쌍해서..
난.. 아무런 일도.. 아무런 생각도 못한체..
집안 마저도 팽개친체.. 방황했었다..
그런 생활 중에도.. 오빠의 가족이 불쌍해서..
우리 집에 몇달간 있게 했었다..
십 몇년전.. 난.. 오빠에게 내 친구 한명을 소개해줬었고..
오빠는 그애와 결혼을 해.. 한명의 딸을 낳아 셋이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런 오빠의 죽음에.. 그애는 많이 힘들어 했고..
그런 그애와.. 조카딸이 불쌍해서.. 우리 집에.. 몇달.. 와 있게 했었다..
그런데.. 설마..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난..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 애가 우리집에 있었던.. 몇달간..
그 몇달간.. 난 오빠의 죽음에.. 집안일은 하나도 못한체.. 밖으로만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집의 생활을 책임져 준건.. 그년이였다..
그때는.. 그런.. 그년이.. 난 참 고마웠었는데..
몇달이 지난 어느 날..
왠지 모르게.. 집안의 분위기.. 특히 남편의 분위기가 이상했다..
평소와는 다른 말투와 분위기.. 그리고 오빠의 부인을 바라보는 눈빛..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난.. 서둘러 그년을 수원에 있는 제집으로 보냈다..
그렇게.. 난..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간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은.. 내 크나큰 오산이었다..
그년이 다시 수원으로 간 후 몇일이 지났을까..
난.. 약간은 걱정되는 마음에.. 그년의 집으로 전화를 했다..
그런데.. 없어진 번호라는 소리가 나왔다..
걱정이 됐다.. 그래서.. 난 너무나 걱정된 마음에.. 남편에게 말했다..
그런데.. 너무나.. 너무나 어처구니 없게도..
남편이 한장의 종이를 내밀었고.. 그것이그년의 전화번호라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난.. 무언가 이상함을 느꼈다..
그 후로 잦아진 부부싸움..
몇번은 자잘한 것이었지만.. 한번은 너무 크게 싸워..
집에서 쫒겨난 적이 있었다..
다시 집에 들어가려고 해도 못들어가게 하고..
그렇게 1년을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렇게 쫒겨나 있다가.. 남편이 없는 시간에.. 슬쩍 들어가본 집은..
정말 어처구니 없게도.. 그년이 내집에 있었다..
그것도.. 안방을 떡하니 차지한체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정말.. 하늘이 노랗고.. 가슴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다..
난.. 그길로 남편이 일하는 곳으로가 따졌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남편은.. 조금 당황하더니.. 말했다..
너무 힘들다고 연락이 와서.. 불쌍해서.. 집에 있게 했다고..
말도 안되는 변명이었다..
너무 힘들어한다고.. 아내가 없는 집안으로.. 외간여자를 들이다니..
그것도.. 남도 아닌.. 자기 아내의 오빠의 여잘!!
그 후로 그년을 집안에서 쫒아내고..
한동안 남편과 심하게 싸웠다..
그렇게 심하게 싸우던 어느날..
남편.. 아니.. 그놈이 내게 말했다..
그년이 좋아졌다고.. 그러니.. 자신과 이혼에 달라고..
완전히 돌아있었다!!
그년이 누군데.. 내 오빠의 부인이었던 여잔데!!
개자식!! 난 안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윽박도 질러보고, 화도 내보고, 간절히 빌어보기도 했다..
그러나.. 그 놈은.. 완전히 그 년에게 빠져 돌아버렸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았다..
간통죄로 집어 넣기위해, 경찰서도 가보았지만 증거부족이란 이유로 안된다 했고..
그 증거를 잡기위해 흥신소의 해결사도 5명이나 사서 그놈 뒤를 밟아도 보았다..
그러나.. 그럴때마다.. 그놈은.. 교묘히 빠져나가며.. 그년과 몇일전 사놓은 집으로 도망가곤 했다..
그놈과 그년이 그럴수록.. 내 마음은.. 더욱 황폐해져만 갔다..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마음속으로 두 년놈을 죽이는 꿈만 꿨다..
한번은.. 꿈속에서.. 오빠가 나와.. 피눈물을 흘리며.. 내게 하소연한 적도 있었다..
미치는 줄 알았다.. 아니.. 미쳐갔다..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잠도 잘 이룰수 없었다..
죽이고만 싶었다.. 미친짓거릴 하는 두 년놈.. 죽이고만 싶었다..
그러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난.. 아이들과 함께.. 집을 나왔다..
안보면.. 잊혀지겠지.. 안보면.. 잊혀질꺼야..
그런 마음으로.. 그놈과 이혼한지.. 벌써.. 4년째..
몇일전.. 그자식의 소식을 들었다..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아들..
미쳤다.. 어떻게.. 어떻게 자식까지 낳을 수 있을까..
또 다시 분함에.. 그자식을 찾아갔다..
어렵게.. 어렵게.. 그자식이 이사간 곳을 알아내어.. 찾아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보았다..
예전에 난.. 그 자식의 부모와 같이 살았었다..
그리고 그 자식의 동생 중 두명과도 같이 살았었다..
그런데.. 몇일전.. 가본 그자식의 집에는..
그자식의 부모와.. 그 동생 중 한명의 가족과..
그년이.. 다 같이 살고 있었다..
오빠가.. 죽음으로서 그년에게 준.. 돈으로.. 집은 한체 사서는..
떡하니.. 다같이 살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아무리 같이 살때.. 사이가 안좋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며느리였었는데..
어떻게.. 다 알면서.. 그렇게.. 같이 살 수 있는걸까..
다 쳐 죽이고 싶다.. 싸그리 불질러.. 죽이고 싶다..
그래도.. 한때는.. 가족이었었는데..
이 내 마음.. 이 한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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